번역에 대해.

지식을 얻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영어 관련 서적이나 레퍼런스 보게 됩니다. (원하지 않았지만)원래 영어가 쥐약인 능력자라 매번 힘이 듭니다. 그냥 힘만 들고, 시간만 더 투자해서 알수 있다면야 뭐 그쯤 투자하는건 문제가 안될텐데, 가장 큰 문제는 오역하는거더군요. 어젯밤 접한 한 떨기 영어 문장입니다.

To me a framework is a way of thinking about a particular family of problems, and code to back it up.
(토비님 블로그에 인용된 Kent Beck아저씨 글입니다)

framework이 문제점을 뭐 어떻게 해결하는 방법이 어쩌구 뭐 하여튼 해결하는 방법이겠네 했는데, 뭘 보안해준다는 코드지?? 뭐 대충 감이야 왔지만, 짧은 함축적인 문장을 그냥 대강 이해하려니, 마치 하얀 도화지위에 내가 뭔가 덧칠을 해버린듯한 이 찜찜한 기분.

뭔가 framework을 사용할때 기본 바탕으로 생각해두고 접근하면 좋을텐데 자꾸 찜찜해서 그날밤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어쨌든 나중에 해석이야 되겠지만, 원론적인 내용을 좋아하는 저로선 참 난감합니다. 한국말로 깔끔히 정의된 문장을 봐도 시원치 않는데, 뭔가 두리 뭉실하고 알듯말듯한 영어 문자을 보면 참 답답합니다. 뭐 지금도 영어 공부야 계속 할테지만, 지식은 다른 사람에게도 전파를 해야하는데, 모두가 영어문장에 오역없이 전달하는데 그냥 개개인의 영어 능력 향상으로 해결하는게 타당한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영어로 의사를 전달하는것과, 한국말로 의사를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저다마 다를듯하는데, 영어 문화권이 아닌 나라에서 널리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서 영어 학습능력을 좀더 혁신적으로 높이는게 좋은건지, 아니면 다량의 훌륭한 번역서를 갖추거나 아니면 모국어로 된 훌륭한 레퍼런스나 기타 창작물을 가지는게 효과적인건지 한번 고려해 봐야하지 않을까하네요.

이러니 차라리 영어를 공용어로 쓰자고 하는 말이 나오는거겠죠. 개인적으로는 한국어 경쟁력 있는 언어인데, 세계화다 뭐다 해서 두리뭉실 알듯말듯한 남의 나라 언어 해쳐가면서 하는거 이게 과연 장기적으로 소위말하는 경쟁력확보가 될까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문에 대한 번역은 http://me2day.net/sonegy/2008/11/18#01:03:15 여기를 참고

by 소내기 | 2008/11/18 14:45 | 인터네트 | 트랙백(2) | 핑백(2)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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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onegy's me2.. at 2008/11/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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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JOSH의 험난한 세상.. at 2008/11/19 13:55

제목 : 번역 참고 (아 뭔 저도 맞다고 장담도 못할 결과이..
> To me a framework is a way of thinking about a particular family of problems, and code to back it up.> (토비님 블로그에 인용된 Kent Beck아저씨 글입니다)http://sonegy.egloos.com/4737481내게 있어 프레임웍이란, 어떤 한 주제에 속한 문제점들을 모아서,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고, 이를 고찰하는(데 쓰는) 방법론의 하나이다......more

Linked at JOSH의 험난한 세상 (오늘.. at 2008/11/19 13:55

... ticular family of problems, and code to back it up.> (토비님 블로그에 인용된 Kent Beck아저씨 글입니다)http://sonegy.egloos.com/4737481내게 있어 프레임웍이란, 어떤 한 주제에 속한 문제점들을 모아서,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고, 이를 고찰하는(데 쓰는) 방법론의 하나이다. 나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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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하기 힘들다는 재성님의 고충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얼마전에 켄트 벡의 글을 읽다가 발견한 글을 하나 올렸는데, 그 것을 번역하고 이해하느라 소내기 님이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To me a framework is a way of thinking about a particular family of proble ... more

Commented by 써니 at 2008/11/18 15:03
제 생각은 어설픈 번역일지라도 조금씩 실력자 분들이 한글로 된 자료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IT 분야에 뛰어드는 학생들이나 초심자 입장에서 새로운 기술을 공부해야 할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일단 한글 자료를 찾아보기 마련이죠.
그런데 한글 자료가 없으면 아직 국내에서는 안쓰는 기술인 것 같다라는 선입견이나, 진입 장벽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점점 전문가들은 고립되고, 자꾸 기술을 아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더욱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신기술을 도입해야 하는데 그걸 고객이나 임원들에게 설명할 때 영어 원문을 그대로 제시하는 경우는 별로 없잖아요?
그랬다가는 네가지 없다느니, 배려가 없다느니, 잘난 척 한다느니 하는 비아냥이 돌아오게 되죠~

덧글로 적을까 트랙백으로 쓸까 하다가 그냥 덧글로 남깁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비슷한 고민을 했거든요.
Commented by 소내기 at 2008/11/18 15:15
\써니\ 일만년만의 덧글감사. 물론 포스트도 일만년만이였지만~
Commented by JOSH at 2008/11/18 15:42
영어교육도 많이 하는 나라이고,
영어 잘하는 사람도 꽤 있는 거 같은 나라,
IT인력이나 개발인력이 많은 나라기도 한데
묘하게 그 교집합은 적은 거 같은 이상한 나라... 랄까...

오히려 IT 관련 업계에 있으면 일어 잘하는 사람들은 많이 보입니다..
일어 자료를 중역하는 분들도 있고...
(그러는 저도 일어 통번역은 하지만 영어는 영..)


> To me a framework is a way of thinking about a particular family of problems, and code to back it up.
(토비님 블로그에 인용된 Kent Beck아저씨 글입니다)

내게 있어 프레임웍이란,
어떤 한 주제에 속한 문제점들을 모아서,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고,
이를 고찰하는(데 쓰는)
방법론의 하나이다.

라고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소내기 at 2008/11/18 16:08
\JOSH\님 찾아주셔서 감사. 그런데 변역이 상당히 다른데요?
Commented by daewonyoon at 2008/11/18 16:17
내게 프레임웍이란 특정한 종류의 문제들에 대한 사고법과 그 문제들을 대처하기 위한 코드다. (back it up은 대충 대처하다라고 번역했음.)
Commented by daewonyoon at 2008/11/18 16:29
그 문제들을 모아두기(기억해두기) 위한 코드다. ... ?
Commented by daewonyoon at 2008/11/18 16:30
그 사고법을 백업해 두기 위한 코드다. ?
Commented by 소내기 at 2008/11/18 17:24
back it up음 그것을 보안하다 대처하다도 비슷하겠네요. 이런식으로 해석할수는 있지만 그래도 뭔말인지 햇갈리죠??
Commented by 세라비 at 2008/11/23 12:17
보완하다라기보다는 지원하다라는 표현이 적절할 듯. '생각하는 방식'이 주고 코드는 부차적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말인 것 같네요.
Commented by helols at 2008/12/02 17:44
Ubuntu에 대한 포스팅은 어떻게 안될까요 ?ㅋㅋ
아..;; 무선랜 드라이버 컴파일해서 설치 하는데 완죤 삽질이에용;; ㅜ
Commented by Max at 2008/12/20 15:01
방명록이 없군요...
잘~ 지내시죠???
ㅎㅎ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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